타국이나 타향에서 고향을 그리워 하는 것을 향수병이라고 합니다.
민주공화정은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 제도입니다. 민주공화정도 사람이 만든 것이랏서 완벽하지는 않습니다.
공포 정치나 독제 정치를 그리워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메조키즘이라고 고통을 당하면서 쾌감을 느끼는 사람들입니다. 독제 사회는 소수의 새디즘 지배자와 다수의 메조키즘 피지배자가 만드는 사회입니다.
자유 민주 공화정은 소중한 가치이자 지켜야 할 보물입니다.
헌법 제1조가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일본도 일본 천황이 지배하거나 한국은 이씨 조선 황제가 지배하는 사회로 돌아가는 것은 늦었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더불어서 살아가다 보니, 다양한 생각을 하는 사람들도 나타납니다. 왕조 시대 때, 삼정문란으로 굶주림에 대한 포효로 민란이 발생했다면, 지금은 더러운 권력 욕망 때문에 반란을 일으킵니다.
전시나 사변이 아닌 데, 계엄이라니, 세상이 미쳐 돌아갑니다.
야당 때문에 대통령 못 해 먹겠으면, 사임하여 여생을 편히 보내면 되었습니다.
연쇄살인범도 아닌 데, 2~3회 압수수색을 해서 안 나오면 증거 불충분으로 풀어주면 그만인 것을...
털어서 먼지 안나온 놈 없다는 명제를 증명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4색 당파 싸움에서 괴로움을 겪었던 우리 선조들을 돌이켜 보면, 과거나 현재나 교훈은 없어 보입니다.
국가 수반은 5천만 국민의 생명을 책임지는 자로서 ....국민 생명을 담보로 전쟁을 일으키려는 자는 대통령 선거에 출마해서는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