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현판 짓밟히고 곳곳 혈흔... 하루 사이 '쑥대밭' 된 헌법기관
간밤 폭력 사태 흔적 가득한 서울서부지법
경찰, 차벽·바리케이드 동원해 전면 통제
지지자들 또 몰려와 불법 집회… 1명 체포
불법 폭력 사태를 지켜본 인근 주민들은 불안감을 호소했다. 성당에 가기 위해 외출했다는 주민 A(70)씨는 "시끄럽고 무서워서 일부러 법원 쪽을 피해 빙 돌아서 가고 있다"고 했다. 법원 건너편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박모(59)씨는 "원래 오후 9시까지만 장사하는데 어제는 계속 지지자들이 몰려들어 오후 11시까지 운영했다"면서 "돈을 안 내고 도망친 사람도 많았는데 무서워서 한마디도 못했다"고 토로했다....(중략)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011911230002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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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성의 끝을 보여준 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