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역시 어설프게 알고 있는 것이긴 하지만
대구/달콤/아이큐53 이 양반 보다는 조금 더 알고 있다
생각하기에 말씀드리자면
법원은 '행위'에 집중하여 판결을 내립니다.
헌법재판소는 행위가 아니라 굳이 표현하자면 '의지'
또는 마음가짐,정신 이런 것을 주로 보며 판결을 합니다.
사실 관저에 틀어박힐 때까진 불안감이 있었습니다.
혹시라도 탄핵 기각 날까봐
그런데 이후 보여준 버티기,시간끌기,경호처 아사리판 운용,
구치소 수감중 극렬지지자들 자극할 편지,체포적부심청구
그리고 화룡정점으로 어제 새벽 보여준 폭력적 난동ㅋㅋㅋ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헌법재판의 주요쟁점은
이 사람이 헌법을 수호할 의지가 있는가?
이 사람이 비록 방법은 잘못됐어도 법을 지킬 의지가 있는가?
이런걸 본다고 말씀드렸는데 이건 뭐 그냥
위헌을 하겠다는 의지를 종합선물세트로 보여주네요ㅋㅋㅋ
거기다 변론은 '너희들이 판단할 자격이 없다 .그냥 내가
그렇다라고 하면 그런거다' ㅋㅋㅋㅋㅋ
헌법재판관들 인내심 테스트 당하나요?
명절들 잘 보내시고 새해 복도 돈도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