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15일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이 페이스북에 약 9000자에 달하는 장문의 글을 남겼다.
공수처에서 조사받는 동안 윤 대통령의 친필원고 사진과 함께 이 글을 게시한 이는 글머리에 "새해 초 윤 대통령이 직접 만년필을 들고 밤새 작성한 '국민께 드리는 글'"이라고 했다.
여러내용을 주절주절 됐는데 다 헛소리니 거두절미하고
대표적인 헛소리 하나만 들자면 ...
"어떤 정치세력이라도 유권자의 눈치를 보게 돼있어 무도한 패악을 계속하기 어렵지만, 선거 조작으로 언제든 국회 의석을 계획한 대로 차지할 수 있다든가, 행정권을 접수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면 못할 일이 뭐가 있겠냐"고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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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우리나라 선거에서 부정선거의 증거는 너무나 많다"며 "특정인을 지목해서 부정선거를 처벌할 증거가 부족하다 해서 부정선거를 음모론으로 일축할 수 없다"고 부정선거 음모론을 전면 주장했다.
이는 국민의 주권을 도둑질하는 행위이고 자유민주주의를 붕괴시키는 행위"
이같은 부정선거가 전시·사변에 준하는 국가 비상사태에 해당하므로
계엄령을 선포했다는 주장을 했다.
거의 치료불가 상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