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대화를 나눠보면 말의 지분이 5 대 1 정도 됩니다. 한 시간 이야기를 나눈다 치면 윤 당선인이 50분을 말해요. ‘검찰총장 시절 한 시간 동안 간부회의를 진행하면 혼자 59분을 말했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입니다.”
언론계 한 관계자가 4월 5일 ‘주간동아’와 통화에서 “윤 당선인과 대화해보면 한 가지 빼고 다 좋다. 본인 말이 너무 많다(웃음)”며 “당선인 신분이 된 만큼 앞으로 경청을 늘리면 더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기자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윤 당선인을 잘 아는 주변 사람은 하나같이 그를 “이야기 나누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표현한다. 책 ‘구수한 윤석열’에서 친구들은 그를 “술자리에서 2~3시간씩 ‘썰’을 푸는 수다쟁이”로 기억했다. ‘대통령 윤석열’의 소통 능력은 어떨까.
=> 묵비권? 조금만 기둘려 보셈... 간질간질 히면 냅다 이야기 할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