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직업, 조건이 변변찮아도 결혼한다? 그건 좀 아니다. 그거 위험합니다.
요즘처럼 불확실의 시대에, 남자든 여자든 상대방 조건을 안 볼 수가 없습니다.
사람됨됨이, 성격은 속이거나 숨길 수 있습니다.
얼굴도 속일 수 있다. 쌍수, 눈트임은 이미 쌍팔년대부터 유행하던 시술이다. 하지만 숨길수 없는게 있습니다.
사람을 볼때 직업은 그렇다 쳐도, 가정환경, 집안배경은 꼭 봐야 됩니다.
그리고 여자 스펙도 봐야 됩니다. 이 사람이 살면서 얼마나 성취해왔는지, 어려움을 같이 극복할수 있는 사람인지 보려면 여자 스펙도 필수입니다.
이 사람이 나에게 믿음을 주는지?
확신을 주는지?
이 사람이 어려운 일이 생기면, 같이 견디고 헤쳐나갈수 있는지? 같이 뚧고 나갈수 있는지?
그런 확신이 들지 않는다면, 결혼하는 것 아니다. 그거 안 보고 결혼한다?
연애경험이 없는 쑥맥이라 해도, 1년반~3년이면 상대방에 대한 관심, 흥미가 떨어진다. 그럼 앞으로 30년, 40년 뭘 보고 갈 것인가?
결혼 1년반~3년차. 연애 1년반~3년차. 아무리 길어도 유통기한 5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