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th of Pablo Escobar
Fernando Botero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나르코스'는 한 나라를 쥐고 흔들었던 마피아 보스 파블로 에스코바르의 일대기를 그리고 있다. 시즌 3에서는 잔존 깡패 조직 마피아 카르텔들의 영향력과 체포과정을 보여주는데, 주지하사시피 콜럼비아는 이후로도 마피아와 정재계 기득권층이 나라를 꽉 쥐고 있어 민주화와 서민경제 발전에 큰 어려움에 처해 있다.
작금의 한국 상황과 유사한 점과 다른 점.
유사점
0. 자기에게 반대하는 놈들을 납치, 폭력, 살인을 저지른다. (하려고 했다)
1. 검사 깡패 윤석열과 밑바닥에서 올라온 마피아 깡패 에스코바르는 똑같이 나라를 쥐고 흔들었다.
2. 나라를 망친 놈이 사법쳬계를 완벽히 무시하고 체포에 극렬 저항중이다.
3. 이 깡패 같은 놈들을 지지하는 끈적한 기득권층과 지지층이 있다.
언론, 정재계, 군부 경찰 곳곳에서 암약하고 있다.
4. 권좌에서 내려온 후에도, 잔존 세력들이 더 악랄하게 자기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할 것이다.)
나라가 어떻게 되든 말든.
다른점 (한국 중심)
1. 윤석열은 선출된 권력이다. (반대하는 쪽에서 부정선거라 안하고 인정했다)
2. 시민들이 들고 일어나 강력히 저항하고 있다.
3. 외세의 개입이 없다. 미국 DEA(마약단속국), CIA(중앙정보국)이 들어와 설치지 않는다.
4. '합법적인 권력'으로 반대하는 시민들을 감금, 폭행, 처리하려고 했다.
모든 영화와 드라마의 관객들이 바라듯, 악당이 벌 받는 해피 엔딩을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