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적이고 딸바보에 제게도 잘하지만, 최근들어 도우미들 나오는 노래방에 1~2주에 한번씩 가서 놉니다(직장상사 따라갔다가 알게됐고 그전엔 안갔었습니다)
제발 가지마라고 울고불고 설득해봐도 미안하다, 고치겠다하지만 또 몰래가고.. 갈때마다 10만원씩 쓰고오는데 뒷돈은 어디서 나는건지 ㅜ
여하튼 이걸로 이혼해야하나요
남편은 그와중에도 마누라랑 자식이 최고고 믿어달라며 매번 잘하려고 애쓰는데, 대체 노래방 도우미와 노는건 왜 못끊는걸까요
남자들은 원래 이런델 유부남이어도 죄책감없이 가는걸까요?
답답한 아줌마 살리는셈치고 조언 부탁드립니다.. 이것땜에 보배드림 오늘 처음 가입까지했습니다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