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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최얼 기자]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연일 40\%대를 돌파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금일(10일)에는 45.2\%까지 치솟은 여론조사 결과까지 발표됐다.
에브리뉴스 의뢰로 여론조사전문기관 주)에브리리서치에서 2025년 1월 8~9일(양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윤석열 대통령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 긍정평가 45.2\%('매우 잘하고 있다' 31.5\%, '잘하는 편이다' 13.7\%), 부정평가 52.4\%('매우 잘못하고 있다' 48.5\%, '잘못하고 있다' 3.9\%), '잘 모르겠다' 2.4\%로 집계됐다.
윤석열 대통령 지지도 연령별 조사 결과, 18세 이상 20대, 40대, 50대에서는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높은 반면, 30대, 60대, 70세 이상에서는 긍정평가가 높았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긍정평가가 40\% 이상으로 집계됐다. 대구?경북에서는 긍정평가 46.2\%, 부정평가 49.0\%로 부정평가가 더 높게 나타났으며, 서울지역은 긍정평가가 51.1\%로 대구?경북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지정당별 분석 결과, 민주당, 조국혁신당, 개혁신당에서 부정평가가 높게 집계됐다, 반면 국민의힘, 자유통일당에서는 긍정평가가 높았다. '기타 정당', '지지 정당 없음', '잘 모르겠다' 응답자는 긍정평가보다 부정평가가 높게 나타났고, 정당지지도 조사에서 '잘 모르겠다' 응답자 가운데 긍정평가는 0.0\%로 집계됐다.
정치성향별 결과, 보수성향 응답자는 긍정평가가 우세했다. 이밖에도 진보, 중도, '잘 모르겠다' 응답자는 부정평가가 높았다.
주)에브리리서치 김종원 대표이사는 "내란 사태 피의자인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가 45.2\% 결과에 여론조사 전문가들조차 의아해하고, 본 조사 결과와 1월에 실시된 타 기관 여론조사를 비교 분석했을 때, 현재 발표되고 있는 여론조사에 의혹을 가질 필요가 없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방송에서 활약하고 계시는 여론조사 전문가와 정치평론가분들에게 최근 발표되고 있는 여론조사에 대한 의구심을 가질 것이 아니라, 이러한 여론조사 결과와 관련한 요인과 변수들에 더 관심을 가지고 분석하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해당조사는 에브리뉴스 의뢰로 2025년 1월 8~9일(양일간) 여론조사전문기관 주)에브리리서치에서 실시하였으며,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RDD를 활용한 무선 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3.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 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참조 가능하다.
더퍼블릭 / 최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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