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news.nate.com/view/20250111n00870
서울 공연 첫날 무대에서 "왼쪽이 오른쪽을 못한다고 생XX을 하더라. 그러는 지들은 뭐 잘하나?"라고 직격했다.
나훈아는 이와 관련 "자기들이(언론들이) 자기네 쪽으로 유리하게만 말하더라. 이번엔 확실히 얘기하겠다. 오른쪽이 어데고, 왼쪽이 어데고. 니는 잘했나"면서 정치권을 싸잡아 겨냥했다. 앞서 자신이 한 발언으로 알려진 "용산은 어느 쪽이고, 여당 야당 대표 집은 어디고"의 패러디인 셈이다.
특히 어릴 적 자신과 친형이 다툴 때 둘을 어머니가 함께 혼냈다는 얘기를 꺼내며 "형제는 싸우면 안 된다고 하셨다. 느그(너희들) 하고 있는 꼬라지가 정말 국가, 국민을 위한 짓거리인지 묻고 싶다. 국방과 경제 생각을 해야 한다"고 토로했다.
또한 "(윤 대통령) 관저 앞 실시간 뉴스를 내보내는 걸 누가 좋아한다고 계속하나" "김정은이나 좋아하겠다" 등의 발언도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