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 부모님은 화목난로!
50년 그곳에 사시면서 뒷산에 나무를 베어
화목난로 사용....
그러다 이제 오마니 혼자 되서셔
제가 이제 나무좀 할라고 시골 내려감
근데 전에 아바지께서 나무한거 보면 소나무도
있길래.. 큰놈 하나 짜르면 편하고 좋겠다 싶어
정말 가장 큰놈!! 높은놈!! 으로다가 ㅎㅎㅎㅎ
엔진톱으로 한번에 안될정도로 두꺼운...
나무 넘어지는데 난리도 아님~~~~
그러나 오마니가 오셨눈데 주저 앉으심 ㅡㅡ
왜유? 했는데 그걸짜르면 어케 하냐고!!!!!
난리도 아님.....
산주가 당시 나무를 팔꺼였는지 다시 보니 뭐 줄로 표시를.....
나중에 연락하여 자초지종을....
들어보니... 와..... ㅜㅜ 망했다. 망했다
하나당 천만원정도 한다고 완시
일단 저는 다시 제 집으로 가고
한주뒤에 미팅....
산주님께 아버지때부터 살아왔고
저는 잘 몰라서 실수했다 하니....
정말 흔쾌이 인생수업 했다 치라고 그냥 봐주심...
정말감사!!! ㅠㅠㅠㅠ
근데 봐주신 이유가 나중에 보니...
그 산 전체가 ㅎㅎ 개발 앞둠....
나무 하나가 문제가 아니었음 ㅎ
역시 대인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