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 가르치다보면 술땡기겠네요
저한테는 사촌 누나들인데 하나는 미술쪽 하나는 악기쪽해서 대학 갔거든요
지금은 은퇴하셨지만 그래도 우리가 아는 메인은행서 꽤 고위직까지 하셨는데 당시에요
누나들 다 크고 졸업하고 이제 아버지본다고 놀러오셨는데 한잔하시며 하시는말씀이 애들 저쪽 가르치는데 진짜 허리휘는줄알았다고 정작 그리 가르쳤는데 둘다 일반회사다니니 허탈하다고 하시더라구요
교수레슨받는데 한두시간에 몇십 그냥깨지고 다른것도 그렇지만 일반보다 등록금에 부가부대비용이 엄청나가더라구요ㄷㄷ
오래전 이야기긴하지만 저한테 넌 결혼해서 애낳으면 진짜 특출난 재능이 아니면 예체능쪽은 시키지도마라
이러시던데 돈 너무많이들어간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