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실록 103권, 세종 26년 1월 20일 경오 3번째기사
1444년 명 정통(正統) 9년
명나라에서 명을 침범한 왜구를 잡아오라 칙지를 내리기 전에 잡아온 왜구를 사유를 갖추어 보내는 것의 가부를 논의하다
왜노(倭奴)들은 삶을 잊고 죽음을 가볍게 여기니, 만일에 명나라로 잡아 보내오면 반드시 원한을 쌓아 후일에 변고가 될까 심히 두렵습니다.
성종실록 46권, 성종 5년 8월 16일 무술 3번째기사
1474년 명 성화(成化) 10년
신숙주를 인견하고, 흥양 해적과 의경왕 추봉, 이효지·조진의 문제를 의논하다
왜인(倭人)은 성질이 조급(躁急)하고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데 갇힌 자가 혹시 자살할까 염려되니, 청컨대 소재관(所在官)으로 하여금 보호하면서 시찰하여 놀라고 두려워하지 않도록 하고, 역마(驛馬)로 서울로 송치하여 정실(情實)을 심문하는 것이 편의하겠습니다.
명종실록 17권, 명종 9년 7월 18일 병진 2번째기사
1554년 명 가정(嘉靖) 33년
중국인과 왜인의 처치에는 권도를 써서 조치할 것을 헌부가 아뢰다
그러니 이번의 자문(咨文)에 ‘왜인들은 성질이 말할 수 없이 경솔하고 조급하여 제 손으로 제 목을 찔러서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들인데, 그들의 수가 거의 50명이나 되어 도중에 반드시 예측하지 못할 화가 있을까 싶기 때문에 아울러 압송(押送)하지 못하고, 이미 본국(本國)에서 처결했다.’고 한다면, 비록 왜인들을 보내지 않더라도 할 말이 없을까 염려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선조실록 38권, 선조 26년 5월 23일 병자 4번째기사
1593년 명 만력(萬曆) 21년
경략의 병부에 보낸 자문
왜노의 본성은 전쟁을 좋아하고 죽음을 가벼이 여기며 남에게 굴복하는 것을 수치로 여겨 매양 흉독을 부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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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나길 전투 전쟁을 좋아하며 쌈박질을 잘함
호전적이고 잔혹하며 힘에 절대 굴복하질 않음
항왜나 조선에 체류하는 일본인들이
자존심상하는 일 생기면 조선인을 죽이거나 할복도 곧잘 해서 문제가 많이 생김
지금 일본인과는 완전 딴판이엇던 상남자 전투민족 일본인
우스갯소리로 이러한 특유의 호탕한 기질가진 일본인들은
전쟁에서 대부분 죽엇단 얘기가 있죠
일본인 독기에 제대로 질린 서구가 문화적으로 거세시키기도 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