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26일 극우 매체 '스카이데일리'는 12.3 비상계엄 당시 선거연수원에서 중국 전산조작 요원 90명이 체포됐다는 기사를 냈습니다. 하지만 당시 선거연수원에 있었던 사람들은 승진자 및 보직자 교육 과정에 참여했던 선거연수원 직원들이었습니다. 명백한 가짜뉴스를 마치 진짜처럼 포장해 기사로 낸 것입니다. 12.3 내란 이후 윤석열 지지자들을 중심으로 이와 같은 가짜뉴스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극우 유튜브와 극우 언론, 그리고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캠프의 잔재인 '새미준'이 있습니다. 부정선거 등 음모론과 가짜뉴스의 유통 과정을 뉴스타파가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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