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티벳에서 강진으로 추정되는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해서
신화통신은 "정오까지 사망53명 부상 62명확인"이라고 보도 했네요.
요새 지구지질형성을 설명하는 대세론으로 굳힌 판구조론에 대해 읽다가
지진소식을 접하고는 평소 느끼는 바와 다르네요.
판구조론에 의하면 히말리아산맥은 아시아판을 북상하는 인도판이 밀어부쳐
형성된것으로서 인도판이 쭈끄러져 생긴것이라네요.
또 알프스산맥의 유명한 마터호른 봉우리도 원래 아프리카땅이라네요.
지질학자들이 산봉우리의 지질을 분석한결과 아프리카 토양이라는데
아프리카판이 유라시아판을 밀어부쳐 형성된것이라는게
지금까지의 인증된 학설이랍니다.
이 판구조론에 의하면 지구의 지각들은 계속움직이고 있으며
이런것이 지진의 원인이라죠.
참고로 아이슬란드는 북아메리카판과 유라시아판이 만나는 경계선에
나라의 중심이 있죠.
그래서 지금도 지진이 자주 일아나죠
그래서 그판들이 서로 매년 7cm정도 벌어져서
국토크기가 매년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 경계지점은 관광상품으로 유명하답니다.
유라시아판과 북아메리카판의 경계인 아이슬란드 싱벨리어 국립지질공원 입니다.
이건 웃어야하나 울어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