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비엔나 2025 신년음악회를 보았는데
스트라우스가의 왈츠는 여전했지만 특이한 점이 눈에 띠네요.
사진에 보시다시피 발레리노에 흑인과 아시아인이 있죠.
예전 신년음악회 발레에 아시아 발레리나는 보았는데
이번에는 발레리노에 흑인과 아시아인을 등장시켜
어떤 메세지를 주는 듯 합니다.
현재 유럽은 정치적으로 우경화되어간다고 합니다.
이태리총리도 당선되기 전에는 극우적이었으며
프랑스도 총선에서 우파들이 승리했죠
독일도 극우세력이 부상한다고하며
머스크가 이를 부추긴다는 소식도 들리네요.
미국도 이번대선은 극우파의 승리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중동의 난민들이 유럽각지에 퍼지면서 현지인들과의 충돌로
이들 극우세력들은 점차 증가한다고 하네요.
윤가도 이런 극우세력의 부추김을 받아 저런 꼴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결국 인류는 한가족입니다.
교통편의 시설이 발달한 오늘날 위치에 따라 세계는 일일 생활권입니다.
인종구분없이 꺼리낌 없이 모두가 서로 어울려 살아야 할 운명입니다.
노예제도가 사라졌고
계급제가 무너졌고
여성참정권이 허용됐고
흑백차별이 없어졌고
국가간 장벽이 없어지고 지구촌 인민으로 살아가게 될 날이 오겠죠
이것이 인류가 가는 방향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2025년 비엔나 신년음악회는 아주 의미가 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