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미래에 룬술열 같은 미친 놈이 나와서 또 계엄을 때립니다.
룬술열이 실패한 이유를 조사해서 치밀한 조사끝에 성공을 합니다. ㅠㅠ
결국 방송과 언론, 인터넷은 검열을 받게 되고...야당의원들 대다수는 감금당합니다.
계엄 일주일이 지나자 도시와 지방에서 군인들이 배치되고...
밤에는 야간통금이 되고 군인, 경찰들이 순찰을 다닙니다.
그렇게 한달이 흘러갔는데...대구에서 어떤 조폭이 술쳐먹고 집에 가다가...
12시를 넘겨서 순찰하던 군인과 마주치게 됩니다.
"저 앞이 우리집인데...한번만 봐주이소"
"통금 위반입니다. 경찰서로 갑시다"
서로 실랑이를 벌이다가 조폭이 열받아서 선방을 날립니다.
군인도 못참고 개머리판으로 얼굴을 아작냅니다.
아작난 조폭이 집에 가더니...조폭무리들을 호출해서...군인들과 대치를 합니다.
서로 몸싸움을 벌이다가...조폭이 소총을 뺏으려고 하다가...총에 맞아서 죽게 됩니다.
순식간에 총이 발사돼서 조폭들은 전부 총에 맞아 죽습니다.
이걸 지켜본 시민들과 연락을 받은 가족들은 밤새 군인과 대치를 하다가...
아침이 되자 이 소식을 대구 시민들이 순식간에 수만명이 몰려들게 되고...
진상조사와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게 됩니다. 점점 시위가 격렬해지고...
마침내 정부는 북한의 지령을 받은 반국가세력이 국가 전복하려고 한다면서...
강경 대응을 선포하고...헬기와 특공대를 투입해서...
결국 2주일동안 대구시민 1만명 가량이 사망하고 3만명이 부상당하고...진압되었습니다.
정부는 북한 간첩과 반국가세력의 폭동이라고 발표합니다.
이 사건을 시작으로 전국민적인 저항에 부딛히면서...
결국 계엄정부는 물러나고...다시 민주정부로 정권이 교체되면서...
진상조사를 하고...계엄군부의 발포가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이 사건으로 그동안 보수의 총본산이자 심장이었던 대구가 민주화 성지로 거듭나게 되었는데...
일부 극우인사들은 여전히 북한 간첩과 반국가 세력의 폭동이라고 주장하고 있음.
미래에 이런 일이 일어나지 말라는 법이 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