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던 오징어게임2가 시작됐네요
"전편보다 나은 속편없다"가 영화계 속설인데 여실히 이를 입증했습니다..
원래 전편이 흥행에 성공한 경우 속편에 대한 기대감이 큰편이죠.
오징어게임은 원래 우리나라 고유의 단순한 게임을 차용해 약간의 스토리를 가미한 작품인데
그래서 외국인에게 낮선 게임이 전세계적인 호기심으로 흥행에 성공했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속편은 너무 스토리가 압도적으로 극 흐름 전체를 짖누르고 있으며
전편보다 몰입도가 떨어지고 게임내용도 지루하네요.
반면 미국버전으로 연출된 "오징어게임 더 챌린저"는 게임내용도 흥미로웠고
어렵게 살아온 아시아계 미국 이민자가 우승하는 휴머니즘적인 스토리가 가미되어
아주 재미있게 봤네요.
속편은 실패작이네요
제 평가는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