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에 약 20년간 4조 821억원을 투여했지만 수질이 갈수록 악화되어서,
4대강과 새만금이 돈먹는 하마가 되어버려서 해서는 안되는 사업이였다며,
유일한 대안은 해수 유통이지만, 그러더래도 3급수보다 좋아질수는 없다는거지.
상류에 있는 농가에서 유입되는 영양염류 유기물이 새만금 호수 밑바닥에 쌓여 산소를 고갈시키고
바닥부터 썩어들어가기 시작하는거야.
그래서 태양광 발전으로 만들어진 전기로 산소를 직접 공급하는거지.
새만금 호수에 빨간색 점의 에어존이 존재하는데, 이 에어존은 태양광 발전시설에서 만들어진 전기로,
24시간 내내 산소를 공급하는 공간이야.
호수 최저층 모래가 닿으면 거기서부터 -1m에 에어 호수 파이프를 매립해서, 산소를 24시간 공급하는거지.
그리고 그 에어존중 1개에 직경 1m의 스크린 배관을 -3m~-5m 지점에 매설하고, 초음파 진동기를 가동해서,
모래 사이에 낀 유기퇴적물을 물에 녹여서 배출하는거야.
이 물을 A-1 ~ A-3 부분에 배출하는데, A-1 ~ A-3 수심이 얕은 곳이지.
이 곳에 점토와 갯벌, 준설토를 계속 쌓아두는데,
조수간만의 차에 의해서 해수가 유입되고, 산소가 공급되면서 자연 갯벌이 만들어지는거지.
시간이 지나면 결국 새만금 호수 내부에 갯벌이 쌓일수밖에 없는데,
에어존에서 스크린존을 하나 만들어서, 점토를 주기적으로 배출하는거야.
그러면 제방 외부에 갯벌이 생기고, 내부에는 깨끗한 물을 저장할수있게 되는거지.
수심이 깊은 곳에서 산소가 계속 올라와서, 성층 현상이 해결되고, 최저층의 수온이 상승하고,
상층부의 수온이 낮아지면서 쿨링 효과와 함께 미생물의 활동량도 증가해, 물 증발량이 줄어들고,
오염물질을 분해하는 속도도 빨라지지.
이때 미생물의 영양염류 흡수량이 증가하는데,
그 미생물을 먹이로 하는 생물을 키워서 어자원을 늘리는것도 방법이야.
그리고 만경강과 동진강을 쭉 이어가면서 정수시설화 사업해서, 강 본류와 지류가 만나는 지점에
이중보로 전부 막고, 에어존을 설치해서, 산소를 24시간 공급하는거지.
지류에 설치된 이중보 뒤에는 일정 구간마다 보가 여러개 설치되는데,
비가 내리면 흘러들어오는 모래, 자갈등이 그 안에 쌓이는데,
쌓이면 주기적으로 준설해서, 모래가 강 본류로 유입되는것도 막는거야.
비가 오면 모래나 자갈이 쌓일수밖에 없는거지.
이중보 옆에 지하 수처리장을 하나 지어서 물길을 연결해서,
지류 단위로 수자원을 관리하는거야.
4대강 수질 정수 비용으로 매년 10조원을 투여해도 수질이 오히려 나빠졌다고 하는데,
근본적 해결책은 산소를 공급하는거고 오염물질이 유입되지 못하게 막는거지.
보가 설치된 강은 비가 내리면 강이 되고, 비가 그치면 호수가 되는데,
산소를 24시간 공급하기만 하면 자정작용이 유지되고 살아나는거야.
산소가 공급되면 오염 물질이 유입된 만큼 분해되는 양이 늘어나고
영양염류를 회수하게 되면 수질은 좋아지는거지.
세계 최초의 사업인 만큼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는데,
4대강의 보를 전부 해체하고 하구둑까지 깨냐,
아니면 보를 유지해야 하냐. 보를 유지하고 1급수를 만들수없지 않냐.
역사적 분기점에 있다고 할수있어.
1급수를 만들수 있다면 300조원이라도 투입해야 하는데, 한번 투입하면 평생 유지가 되게 만들수있는거지.
이 4대강 정수시설화 사업의 가치도 300조 이상이라고 할수있는데,
왜냐면 학계에서 20년간 논의해도 보를 해체하지 않는 이상 수질을 높이는게 불가능하다고 결론을 내렸기 때문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