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월달에 퇴사 예정자 면접을 봤고,
몇일전 퇴사하고 입사 대기중이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비록 특출난 기술은 없으나, 성실함이 마음에 들어서 B2B영업 follow up으로
키워보자 마음먹은 직원이 있었으나, 아무래도 입사 취소를 결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수입 산업제 B2B가 주 비지니스이며, 조금 더 사업을 확장하고자 하는 욕심이 있었으나,
지금 환율로는 도저히 내년도 사업계획이 안나오네요.
B2B 특성상 지속적으로 꾸준하게 오더는 나오고 있지만, 1350원일때 견적 진행한 물품들도
꽤 있고, 내년 2월에 단가조정을 한다고 해도, 인상을 해줄지 미정이고, 이런 상황하에,
미래 사업 확장을 위하여 신규 직원에 투자를 한다는 것이 너무 리스크입니다.
20대 후반 남자 직원이었으나, 미안하게 됬네요.
이게 바로 너희들이 원하는 세상이다. 2찍 2대남들아.
주작이라고 ??? 제발 나도 주작이고 싶다.
그렇다고 적자중인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한달에 1, 2천정도 환차손으로 까이면, 아무래도
위축될 수 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