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전두엽에 문제가 생기면 수치심이나 타인에 대한 공감을 제대로 못한다고 하더라. 뇌의 전두엽과 변연계가 제대로 작동을 하지 못하면 지가 하는 짓이 창피한 일인지 느끼지 못하고 그릇된 일인지 가늠하는 것도 잘 못한다고 하던데 아무래도 창피함이나 수치심을 느끼지 못하고 나대는 것을 보면 정상이라고 보기 어렵겠지?
너희 어머니를 졸지에 욕보인 너의 글을 보면 어떤 느낌이 드냐?
니 말대로라면 너희 어머니는 젊은 시절에는 어땠을까? 아니면 젊은 시절이 없었을까? 그렇다면 도대체 너를 어떻게 낳았을까? 이것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실언을 했다는 표현을 안하더라. 그러면 그냥 그렇게 인정이 되는 건데도 너희 어머니를 정말 욕되게 하는 일이 되는 것인데도 말이다. 니가 욕처먹는 것은 그렇다고 쳐도 너희 어머니는 무슨 죄냐? 너 때문에 니가 쓴 글과 댓글 때문에 엄청난 모욕을 당하고 있다. 그 모욕을 한 것도 다른 사람이 아닌 너고.
니가 여자들한테 무슨일을 당했는지는 모르겠다. 넌 나이도 적지 않은데 그나마 집사람한테도 버림을 받은 거냐? 그래서 여자들에게 반감을 가지고 여성들을 혐오하고 여성들에게 자격지심을 갖고 있는 거냐?
멀쩡하게 있다던 집사람 어쨌냐? 니가 수치심도 모르고 이상한 행동들을 하니 널 버린 것이냐? 이혼 당했냐? 그래서 여성들을 그렇게 비하하고 천하게 대하는 거냐?
아무리 봐도 넌 비정상이다. 치료가 필요해 보인다. 창피함을 모르고 수치심이 없다면 그건 정말 큰 문제다. 신경정신과 진료를 권한다. 얼마 남지 않은 삶이라도 제정신으로 살아 봐야 할 것 아니겠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