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당할까 두려워서죠
저희 형님 같은 경우
고위공직자로 은퇴했는데
아직도 윤석열 지지자입니다
그 정도로 무식한 사람은 아닌데
지금까지 만나고 사귄 사람들이
다 TK 내란 동조자입니다
사회적 지위도 있는 사람들이고
지금 내란 반대하면
지금까지 쌓아왔던 모든 인간관계를
다 포기해야하는데
두려운 거죠
혼자가 되는 게
저는 고딩때부터
전두환 좋아하는 새끼는 손절했습니다
그러니까 TK 친구가 거의 없어요
울산에서 선생하는 친구 하나 정도
남았다고 봐야죠
친척들도 거의 안만납니다
만나면 하는 얘기 뻔하니까
대학친구들은 만납니다
독재에 저항했던 추억을 공유하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얘들 중에도
변절한 애들 꽤 많아요
물론 바로 손절합니다
내란을 옹호하는 친구 친척 형제
다 필요 없습니다
사는데 도움이 전혀 안될 뿐만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생명을 빼앗는
무기 같은 존재들이라
존재 자체가 민폐라고 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