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 회원님^^ 안녕하십니까!
2024년 12월 19일 19시경 동내 마트에서 갓뚜기 진ㅇ면(컵라면)3개를 구입했습니다.
저희 아들2명과 컵라면을 개봉하였고 그 중 하나가 용기 안쪽에 곰팡이 같은 이물질이 발견되었고 나머지 2개는 정상적인 제품을 확인 하였습니다.
다음날 20일 오뚜기 상담원과 통화 하였고 위 내용을 고지했는데 갓뚜기측 상담원은 택배회사 연개해서 제품 수거를 하겠다고 고지 했습니다.
저는 상담원에게 성의없이 택배수거를 하면 원인파악도 안되고 은폐하는거 같아 회사직원을 보내 달라고 했습니다.
직원들이 외근중이라 21~22일(토/일)쉬는날이고 23일 방문하겠다고 합니다.
아니 본인회사 제품에서 곰팡이 같은 이물질 나왔는데...심각성을 느끼지 못합니까? 애사심이 있으면 임원이라도 책상을 박차고 나와야지...뭐 하는겁니까?
여직원 왈~ 외근중이라 안될것 같습니다. 일단 확인하고 전화드리겠습니다. 여러번 통화 한것 같습니다.
저희 과장님께서 금일 방문한다고 합니다.
갓뚜기 과장님과 통화 하였고 20일 18시경 김과장이 방문하였습니다.
아파트 현관 입구에서 제품을 확인 하였고 바닥에 비닐을 깔고 라텍스장갑을 착용한 뒤 제품 내용물을 쏟고 컵라면 용기에 이물질을 확인하면서 곰팡이 같은 가루를 찍어 맛보고 내용물도 먹어보고 했습니다.
김과장 왈~ 제품 기계에서 이물질이 들어갔고 곰팡이는 아닙니다. 일단 수거해서 검사하고 연락 드리겠습니다.
저는 전문장비도 없이 어떻게 맛을 보고 판단/평가하냐 이해가 되지않고 신뢰하기 어렵다.
저는 제품을 다른기관에 의뢰하겠다.
이 말을 듣고 김과장이 제품이 손상/파손되었고 제품이 오염되었고 인정하기 힘들것 같다
저는 제품을 손상 한것은 김과장이 한건데 왜 고객에게 책임을 떠넘기냐!
김과장 왈~ 고객께서 제품 손상하기전에 말리셨야 했는데...말리지 않고 있기에 승인 한 줄 알았다.
저는 김과장에게 처음부터 고객에게 제품 손상/오염되면 검사시 기타균이 발생 합니다. 라고 고지 했다면 제품을 드리지 않고 검사장비가 있는 기관에 의뢰 했겠지요~~
김과장 왈~ 또 제품이 내동보관되어 습기로 인해 이물질같은 곰팡이가 생길수도 있다고 합니다.
저는 아침에 갓뚜기 여직원과 통화하였고 제품을 어떻게 보관해야 되는지 물어봤고 여직원은 냉동보관해서 직원에게 전달하면 된다고해서 냉동보관 했습니다.
저와 여직원과 통화내용을 김과장은 듣고 왔다고 했습니다. 위처럼 냉동보관 하면 습기로 인해 내용물이 변한다는것도 알고 왔는데...타 기관에 넘긴다고 하니까...고객 잘못으로 몰고갑니다
여직원 잘못 (성의없이 택배수거 유도 / 제품 냉동보관 유도)
김과장 잘못( 고의로 제품회손 / 고객 제품보관 잘못했다)
보배에서 농심은 불매하고 갓뚜기로 항상구매 했는데...기업은 좋으나 직원 대처능력은 양아치인것 같습니다.
컵라면 어떤제품이든 용기 확인하고 드십시오^^ 특히 애들한테 꼭 이야기 하세요!
많은분 보시라고 꼭 추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