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에서 11월 1일인가 2일에 테그호이어 시계를 팔았었는데...
판매할 당시에도 감정받아달라... 추가 요구 사진 요청에 뒷백까서 무브 사진 찍어 보내주고
하도 요구사항이 많아 안판다하다가 감정까진 필요없겠다해서
만나 직접 차보고 확인하고 이것저것 묻는거 답해주고 판매완료했는데
오늘 90만원 수리비영수증(12월19일자) 디밀며 3분의1이라도 보상해달라며 요구하네요.
문제없는 시계였고 연식은 있지만 몇번 안차 새거나 다름없는 시계인데
두달 가까이 지난 오늘 수리비를 달라는데 이거 어케해야할까요?
가져가자마자 문제였다고 억지부리는데 문제가 있다면 그때 왜 연락안하고
지금에서야 보상해달라 얘기하냐 물었더니
자긴 쪼잔한 사람이 아니라서 그랬다네요. 근데 생각할수록 열받아서 연락한거라고
전 진짜 어이가없지만 그래도 전 이걸 당근쪽에 문의해보고 다시 연락달라 했습니다.
이거 어떻게 처리하는게 맞을까요?
롯데백화점 명품시계 수리하는데서 고쳤다는데 제가보기엔 분명 눈탱이 맞은거라 확신합니다.
쿼츠무브 교체 웬만하면 30이 안되는데 무슨 90만원을 주고 쿼츠무브를 교체할까?? 또라인가 싶고
참 어이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