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공조수사본부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2차 출석요구서를 보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경찰 국가수사본부, 국방부 조사본부가 참여하는 공조본은 윤 대통령에게 오는 25일 오전 10시까지 공수처 청사로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통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윤 대통령 탄핵심판 관련 서류도 송달되지 않고 있다. 헌법재판소는 이날 브리핑에서 “문서 송달 현황은 어제와 동일하게 아직 미배달 상태”라고 전했다. 헌재는 다음 절차로 넘어가기 위해 오는 23일 ‘송달 간주’ 여부를 최종적으로 밝힐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