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18일 특정 언론사의 질문을 회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권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당 의원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비대위(비상대책위원회) 설치 부분은 의원들 의견 수렴이 아직 안 됐다”는 등 당 현안 관련 브리핑을 했다. 권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MBC 기자가 질문하려 하자 “다른 언론사 (질문)하라”며 사실상 질문 거절 의사를 표했다.
권 권한대행은 ‘MBC는 왜 질문하지 말라고 하느냐’는 기자들 질의에 특별히 답을 하지 않았다. 김대식 원내수석대변인도 “특별한 이유는 없다”며 “한 번 파악해보겠다”고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340157?sid=100
예전에는 눈치라도 보고 그랬는데, 요즘은 그냥 막장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