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시나리오인데
중세시대 기사가
전쟁에서 한소년을 구하게 되고
오갈데 없는 고아 소년을 아들처럼 키워주게 됨
하지만 그 소년은 신비한 힘을 가지고 있었고
다급한 상황이 되면 가까운 다른 장소로 순간이동을 해버림
소년의 힘이 점점 세져 폭주상태가 될것을 두려워한 기사는
마법사들에게 제어하는 방법을 가르쳐주도록 하는데
갑자기 내전이 일어나 수많은 사람들이 죽고
기사도 거의 죽을 위기에 처하게 됨
그때 소년이 폭주하여 주변 사람들이 모두 쓰러지게 되고
소년은 사라지고 그후로 찾지 못함
10년후...
기사가 모시던 왕을 처단할 목적으로 반란군 세력이 쳐들어옴
반란군들은 왕권체제를 무너뜨리려함 (나름 국정에 철학이 있음)
기사는 반란군을 하나씩 제거해가며
우두머리를 죽일목적으로 그들의 기지에 침투함
우여곡절끝에 반란군 우두머리와 힘겨운 사투 끝에 그를 죽이려고 하는데
칼로 목을 찌르니
옷속에서 무언가 반짝이는게 보임
꺼내보니 자신이 소년에게 줬던 기사 가문의 목걸이였음
기사는 혼란에 빠져 멘붕이 옴
"어떻게 니가 우리 가문의 목걸이를 가지고 있는거야?"
그때 반란군 우두머리가 한마디 하면서 죽음
"아...버지...너무.... 멀리... 왔네요....."
예전에 소년이 사라졌을때
순간이동능력이 폭주하면서
다른세계(멀티유니버스)로 가서 살다가 성인이 되고
우연한 기회에 자기가 살던 세계로 다시 오게 된거임
현실세계로 오니 왕의 정치가 너무 쓰레기라
이를 뒤엎으려고 반란을 일으킨것이고
너무 늦어버린 부자상봉으로 서로를 못알아보고
아버지의 손에 죽게 되는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