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투사로 둔갑함
동덕여대 학생회,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키자"며,
시국 선언
그녀들이 생각하는 민주주의
학교를 엉망진창 개차반으로 만든 것들이
비온다고 날씨 예보가 뜨니
자기들 점퍼는 곱게 비닐에 싸서 모셔놓은 모습
학교 자체를
아무도 입학을 원하지 않고, 재학생들도 도망치고 싶어하는
똥통으로 만들어 놓고,
그 주범들은 마치 거대한 애국를 실현하는 민주투사로 둔갑하여
윤석열 물러가라며 거창한 구호를 외치며 피를 토하고 있음
저런 것들이 모여서 만든 나라가 북한인 듯 함
모두 도망치고 싶어하지만 아무도 도망칠 수 없는
오로지 수령님만 외치며 살아야하는 거대한 똥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