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말을 매우 잘 하는, 베트남 여성과 미국인 남성이 함께 자리 하고
베트남 전쟁에 대해서 토론하거나 경청하고 이야기를 들려주는 모습
베트남 여성 : 우리 베트남인에게는 항미 전쟁, 구국 전쟁, 미국에게 승리한 전쟁
미국인 남성 : 베트남 전쟁은 미국인들에게 그림자가 매우 긴 전쟁, 그만큼 많은 세대들에게 영향을 끼친 전쟁
베트남은 여전히 공산국가. 공산당 1당 독재. 민주주의 국가는 아니나
미국과 외교 정상화, 미국에 기대는 모습이 자주 연출되나 그렇다고 중국과 러시아를 배척하는 것도 아님.
등거리 외교를 유지하는 중.
대한민국 입장은 베트남은 과거 교전국가였으나 현재 정상외교 관계이고 경제적으로 대베트남 투자액이 나날히 증대되고 있고 베트남인들이 대거 한국에서 취업, 3D업종에서 중국인이나 한국인들을 교체하고 있는 중.
인력시장에서는 조선족 중국인들이 만일 대한민국에서 갑자기 사라진다면 경제가 마비가 된다는 말이 있었으나
이제는 조선족들이 사라지면 베트남인들이 그 자리를 대신 함.
조선족 중국인들의 국내 임금 수준이 이제는 한국인들과 똑같아졌는데
베트남인들이 곧 한국인들과 비슷한 임금을 받으리라는 것은 매우 자명해짐.
그러면 이제 자영업자들은 어느나라로부터 싼 값에 부릴 노예들을 뽑을 것인지 모르겠네?
라오스? 캄보디아? 아님 저기 저 먼 아프리카 흑인들?
아니면 중동의 가난한 무슬림들을 뽑아야할지도 모름.
불가능한 이야기가 아님.
노동시장의 왜곡된 고용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어둡게 만들 것임.
대한민국 땅에서 내국인들 인력충원이 왜 잘 안되는 것인지 그 이유가 무엇인지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하고
대책도 세워야 함.
이러다가 군인들도 동남아 용병들로 뽑아야 되는 사태도 오게됨.
로마 멸망이 결코 남의 이야기가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