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뉴스] 이철우 경북도지사(사진)는 25일 도청에서 열린 도정 현안 브리핑에서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에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참석 여부에 따라 평화 APEC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를 “경제, 문화의 APEC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미국에서 떠오르고 있는 테슬라 CEO 일론머스크와 현대차 회장과 1대1로 매칭하는 등 글로벌 CEO를 적극 초청할 예정이다.
이 지사는 “경주는 도시 전체가 노천박물관”이라며 “만찬장, 문화행사와 패션쇼 등으로 세계에 감동과 희망을 주겠다”고 강조했다.
경북도는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에 21개국 자원 봉사자를 모집해 다양한 언어와 문화에 대응할 방침이다.
이 지사는 “경주는 길 두 개만 차단하면 완벽한 경호가 가능하다”고 자랑하며 “세계의 찬사를 받을수 있도록 철저히 준히해 역대 가장 성공적으로 개최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