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도대체 몇번을 말해야 알아 듣는거야? 응?
락카를 지울땐 나바캠! 카브레터 크리너! fc- 40 으로 지우면
지워진다고!
내가 몇번을 말하나? 응!
물론 이 날씨에 그걸로 지우면 손이 많이 시렵기는 하지.....
걸레에 묻혀서 박박 문지르다 보면 사는게 힘들다 느껴지기도 하고....
그런데 말이다.
찬바람 맞아 가면서 손시려워 가면서 바닥의 락카를 지우다 보면
뭔가 깨닫는게 생길거야.
'과연 누구를 위해 이 짓을 하나.....'라는 생각.....
그렇게 반성의 시간을 갖는것도 나쁘지는 않을 거야.
이제 재미도 없고 새로울것도 없으니까
저거 사다가 지워라.....박스단위로 사면 할인 많이 해준다.
힘들다고 그냥 치이익 뿌려대다가 다른 페인트까지 홀랑 까지면
그때도 깨닫는게 있을 거야
'뭐든지 과하면 일을 망치는 구나'라는 생각.....
그렇게 깨달음의 시간을 가져 보는거 어떨까?
자 이제 선택의 시간이지....
한남 개아재가 알려주는 팁을 자존심 굽히고 응용할 것인지.
아님 자존심 지키고 여자들만의 힘으로 해결할지.
선택의 길은 항상 너희들 앞에 있었음을 기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