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사랑이를 돕기 위한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는 아름다운 움직임 속에서, 특정 집단이 이를 외면하고 있다는 사실은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아이를 위해 손을 내밀어야 할 때, 그저 침묵으로 일관하거나 무관심으로 외면하는 것은 사회적 책임을 저버리는 행위입니다.
일간베스트라는 커뮤니티는 그간 여러 논란과 혐오적인 발언으로 비판받아 왔지만, 이번에도 그들이 보여준 태도는 실망을 넘어 분노를 일으킵니다. 사회적 약자를 위해 행동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연대 의식조차 보여주지 않는 모습은 그들이 얼마나 협소한 시각을 가지고 있는지를 여실히 드러냅니다.
기부와 연대는 정치적 성향이나 이념을 떠나 모두가 함께해야 하는 인간적이고 도덕적인 행위입니다. 어린 사랑이를 위한 기부 릴레이는 단순히 한 아이를 돕는 것을 넘어, 우리 사회가 얼마나 따뜻한 공동체가 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순간입니다. 하지만 일베는 이런 의미를 철저히 외면하고 있습니다. 이는 그들이 얼마나 공감 능력이 결여된 집단인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게 합니다.
무관심은 때로 가장 큰 폭력이 될 수 있습니다. 일베의 이러한 태도는 단순히 '모른 척'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이는 기부를 통해 변화를 만들고자 하는 이들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고, 사회적 연대에 균열을 만드는 행동입니다.
일간베스트와 그들의 무책임한 태도를 강하게 비판하며, 더 많은 사람들이 사랑이를
돕기 위한 기부 릴레이에 동참하길 바랍니다. 우리의 작은 관심과 행동이 한 아이의 미래를 밝히고, 더 나아가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일베와 같은 집단이 무관심과 냉소로 일관하더라도, 우리는 그들보다 더 큰 사랑과 연대의 힘을 보여줘야 합니다. 우리 모두가 행동으로 그들에게 진정한 공동체 의식과 인간다움이 무엇인지 알려줄 때입니다.
사랑이는 우리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기부는 선택이 아니라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책임이자 의무입니다. 지금 이 순간, 우리 모두의 작은 실천이 아이의 삶을 바꿀 수 있음을 잊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