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전에 뭐랬나요. 분명히 총학이 뒤통수 칠거라고 했잖아요. 여기서 총학에 책임의 문제가 생기면 총학이 나서서 우리가 주도한 것이 아니라 누구 누구 누구가 주도 했고 누구 누구 누구가 실행을 했다고 알아서 깔꺼라고 했잖아요. 후반부는 아직 아니지만 전반부는 예상을 벗어나지를 않네요. 책임이 발생하면 총학이 발을 빼려고 할 거라고 했는데 이건 누구라도 예상할 수 있는 것이라 지들도 이렇게 될거라고 알았을 겁니다. 몰랐다면 모자란 거고요. 알았다면 대책이 없는 것이고요.
앞으로 3일 후 학교측과 총학측이 각자의 입장을 내놓는다고 했는데 보나마나일 겁니다. 학교는 물렁하게 총학은 발뺌으로...
그러나 복구는 해야하니 금전적 책임이 있어야 하겠고 그럼 다음 수순은 색출이 되겠네요. 여자들 의리 정말 쩝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