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행정학교 후반기 교육시절이 제일 기억이 납니다
담배는 필수 있었습니다..집에 전화해 말보로 한보루 부쳐달라던 기억이 나네요
당시엔 공군은 없었습니다
육군,해군.,해병..
80\%이상이 육군이었고 대개 수방사로 갑니다
해병대랑 참 많이 싸웠습니다
해병대 특유의 단결력이 참 무섭더군요
참 의아했던건 해군이 해병이 되어 있더군요
TCP 교육받고 잡다한 암기사항...A4용지 3장 정도는 암기했던거 같습니다
자대가 더 힘들더군요
충정훈련(소요진압)..
무릎이 아파 물뺀적도 여러번 있었습니다
10원짜리 동전 구겨서 바지 스피링에 넣기도 했고..
헌병대 기수 뱃지는 전투복 상의포켓 안에 숨겨서 착용하라던 고참들의 말도 기억나내요
가물가물하지만 참 새삼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