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곡인가? 어딘가에서 옆에 타더니 바짝 붙더라구요.
클래식을 헤드폰으로 눈감고 듣고있었는데
뭐가 다리에 왔다갔다?
니미 손으로 제 허벅지를 쓰다듬고 있었습니다.
큰소리 내기도 그렇고 앞에 여성분들만 3명이
앉았는데 자기들이 민망했는지 시선을 피하더군요.
깜놀해서 옆으로 두자리를 이동했더니 혼자 자는척을
하며 제가 있던 허공에 손을 뻗어서 잠꼬대인냥 왔다리
갔다리...
별 미친년을 다보았네요.
나이는 5~60대로 보였는데 멀쩡하게 생겼는데
그러네요.
신고할걸...이 생각도 안나고 어이가 없어서...
오늘 아니고 어제 저녁이었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