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로제가 언제 하이브 전잰 선포 했다고 ... 그리고 뉴진스를 공개 지지한 것도 아닌데 기사를 이따위로 썼네요.
원래 의미는 하이브에 전쟁선포 한 뉴진스를 공개지지 했다고 써야 하는데 이런식으로 타이틀을 넣으면 오해하기 딱 좋죠.
로제는 아파트 열기와 자신의 새로운 곡에 대해서 해외 언론들과 인터뷰를 하던 중 뜬금 없는 질문을 받습니다.
"뉴진스와 하이브의 갈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다소 대답하기 곤란한 질문을 받았는데 로제는 확답을 하는 대신
"(이런 얘기 보다는) 나는 긍정적인 것들에 대해서 얘기하고 싶다. 나는 그 소녀들을 정말 사랑한다"고 답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하이브에 전쟁을 선포한 뉴진스를 공개적으로 지지한거라고 기사를 내보냅니다.
다른 언론매체에서는 즉답 대신 그 소녀들을 사랑한다고 했다고 보도한 곳도 있고 하이브에 반기를 든 뉴진스를 공개 응원했다는 등의 기사가 나오고 있는데 로제가 좀 곤란해질 것 같습니다. 특히 스포츠조선의 기사는 로제;를 아주 곤란하게 만들 수 있어 보입니다.
빨리 좀 결정을 짓고 마무리를 했으면 하는데 언론들은 편가르기나 억측성 기사를 내보내면서 싸움을 더 부축이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기자라는 사람들이 남의 말을 자의적으로 해석해서 자극적으로 만들고 그것으로 조회수나 높이려고 하는 것을 보면 진짜 기자인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저널리스트로서 자질이 의심 됩니다. 상당히 조심스럽게 말한 로제의 입장은 무시하고 지들 좋을대로 판단해서 기사를 내버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