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영상은 새터민(탈북민)의 사연 내용 입니다.
평양 출신의 여성이 우리나라에 와서 강남에 갔다가
백화점 입구 주차 안내원을 보고 저 일을 해봐야겠다 싶어
일자리 지원을 했다고 하네요.
어려워서 금방 그만 두겠거니 생각하며 일을 맡겼는데
저 여성분이 굉장히 씩씩하게 주차 안내를 했더랍니다.
근데 문제는 평양 사투리로요.
그 사투리가 재미있어 사람들이 주차를 얼른얼른 안하고 듣고 있다보니
정체가 심해져 난리가 나니 지하 주차장으로 좌천(? ㅋㅋ) 되었는데
한 할머니가 이 여성을 찾아왔다는데....
(여기서부터 무슨 드라마 같은 스토리가...)
그 할머니의 심정으로 사연을 듣다보니 어떤 심정이었을지
급 가슴이 뭉클해지며 눈가가 촉촉해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