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분은 이덕일 소장님입니다.
이분은 훈련받은 역사학자이고 학문의 깊이는 깊습니다.
학위가 있는 박사를 재야사학자라면서 무시한다면, 도대체 대학교의 역사학교수는 무슨자격으로 학생을 가르친단 말입니까?
6분58초 부터 보시면, 중국 역사학자를 거론하십니다.
양계초를 거론하십니다. 중국 역사학자와 교류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영상을 보시면 양계초학자에 대해 설명을 하십니다.
아예 중국학자 족보까지 아십니다.
중국 학자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역사를 설명하고 계신데 상나라 문화가 동이족 문화라고 설명하십니다.
황하문명의 핵심 용산문화가 동이족 문화라고 합니다.
중국 역사학계의 혼란은 화의 시작점, 그러니까 중국 한족 역사의 시작점을 특정할 수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나온게 이하동서설 이랍니다.
한국학자들은 중국땅에서 연구를 하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중국학자의 연구결과물을 쫒아가는 입장입니다. 한국땅에서 유적을 연구하는것과는 상황이 다르지요.
그러니까 이족의 문화의 범위를 산동반도와 요하유역으로 중국인 학자들이 특정을 한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아무것도 모르는 일반 한국인이 읇어대는 내용이 아니라 한국인 학자도 알고, 중국인 학자도 아는 내용이라는 거죠.
이런식으로 학계에는 이미 유물이나 역사서를 통해 다 알고 있는 겁니다.
트랜스유라시아 학설도 이런 사정이 있는 겁니다.
여기서부터는 제 뇌피셜입니다.
사실, 삼국사기 기록에 위만이 어디에서 왔냐를 보면 기분나쁘게도 중국땅입니다.
그런데 과거 상나라가 있었던 곳도 그렇고, 유적을 따져보니까 산동반도까지 동이족 문화가 얽혀 있는 겁니다.
이게 묘한게 과거 삼국시대까지 중국 서부해안쪽은 백제나 신라가 점유했다는 중국역사서 기록이 존재합니다. 그랬다쳐도 이미 1000년전 일이죠. 분명한건, 조선시대만 해도 요하지역에 말이 통하는 한국인이 살고 있었습니다.
중국학자들 나름 핵쫀심이 있어서 하고 싶은말 다 합니다. 목이 잘릴 지언정 자신의 연구 결과를 뒤집지는 않습니다. 저런 내용은 중국공산당 입장에서는 매우 위험하고, 경계하는 결과입니다.
나름 숨기려는 시도를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공자가 한국인이네, 한자를 한국인이 만들었네 이런 주장으로 중국인이 열폭하는건 중국학자들이 내놓은 연구결과를 홍위병을 동원해 막아보려는 것일 수 도 있습니다.
결국은 상나라는 중국역사학자 연구결과에 의하면 동이족 문화입니다. 그런데, 공자는 상나라 부모를 둔 상나라 사람 혈통이고, 한자의 시작은 상나라의 갑골문부터 시작했기 때문에 중국역사학계는 그야말로 혼란상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공자는 한족이 아니며, 한자도 동이족이 만들었다고? 이걸 중국인은 받아들일 수 없지요. 그러니 괜히 동이족의 후손인 우리들에게 화풀이 하는 겁니다. 역사적으로 우리가 동이족의 후손이라는것은 부정하기 힘듭니다.
그렇다고 공자가 동이족 혈통이라는 달가운 기분이 들지도 않을 뿐더러, 한자가 뭐라고 우리가 그렇게 한자에 목을 매야 한단 말입니까? 제발 중국인이 한국에 대해서 신경 꺼줬으면 합니다.
중국은 거대한 나라라서 일반화하기가 매우 힘들기 때문에 대략 이런 흐름이 있다고 짐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