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님처럼 축차적으로 앵앵거리면 안 되는거다.
이재명 측근들과 지지자들 하고 있는 짓이 그거다.
판사들 목줄까지 쥐고 있고 대법관들 거의 수꼴인데 거기다 대고 우리는 법을 존중해~
우리 착한 사람들이니까 잘 봐줘~
이랬던 것이 사실이다.
지금도 그러고 있고.
내가 변희재 상당히 안 좋아하는데 어제 그 소새끼 한 말이 모두 옳다.
2달 전에 분명 검사들 날릴 기회가 있었고 전국을 발칵 뒤집어 놓을 기회가 있었는데 그걸 날렸다.
당시 뉴스 보도를 피가 마르게 보고 있어서 잘 안다.
선고공판 다가올수록 뭔가 단추가 계속 빠진 느낌 들더라.
한동훈이 이재명 만나서 선고를 받아들이라고 비아냥댔을 때 아가리 찢어버리고 싶었겠지만, 그때 이미 모든 것이 세팅됐다는 생각들은 안 해 봤냐? 그런 느낌 안 받았으면 정치하면 안 되는 거라 본다.
이재명만 목 따면 그만이라고 벌써 몇년째 갈고닦아 세팅을 해 놓았는데 거기 대고 모여서 입만 열면 무죄~ 무죄~ 무죄~ 그러면 판사들이 오우 무서버라~ 이러냐?
명태균도 구속되는 순간까지 김건희와 문자소통하고 있었는데, 거기다 대고 명태균이 변심이라도 해서 뭔가 크게 터뜨려주길 바라고 있냐?
모든 건 다 세팅된 대로 돌아가고 있는거야.
바퀴벌레 잡을 때 아무리 숫자가 많아도 한놈 한놈 타겟으로 잡힌 놈을 왕머구리처럼 달겨들어 잡아야 되는 건데.
그렇게 건들건들 카메라 앞에서 쑈들이나 하고 앉았으니...
지금 투쟁의 주체가 거의 의원들로 돼 있는 현실이 너무나 생소하고 개탄스럽다.
온갖 단체들이 날뛰고 연합하여 움직이고 국회의원들은 거기에 질질 끌려다녀야 정상인데..
못 본 사람은 봐라:
https://youtu.be/QOfGt7rtwlM?si=-r9asIxvC4kp7m8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