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4시 도착했는데 비가 오는데도 시민들 어마어마하게 모였었네요ㄷㄷㄷ
지금도 이후 행사가 있는데 저는 먼저 나왔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보니 시청쪽에 보수집회 엄청 넓은 공간 잡고 하던데 어르신들 우비 입으시고 듬성듬성 앉아만 계시는데 참 착잡하더군요. 그리고 보수 집회 진행자는 중간중간 쌍욕을 아무렇지 않게 하더군요.
진짜 충격은 보수 집회 구호였음.
"한x훈 가발을 벗겨버리자!
어깨뽕을 벗겨버리자!
깔창을 벗겨버리자." (단상에서 외치는 실제 구호임ㅋ)
까딱 잘못했으면 저도 함께할 뻔 했네요ㄷㄷㄷ
모두 토요일 저녁 즐겁게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