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트중에 엘리트
육사졸업 사이버작전사령부 소속
38살 나이에 진급할때마다 1차진급
중령 진급 예정자
처와 자식까지 있고
남부러울것 없는 남자
같은 부서에 여군무원과 불륜을 저질렀으나
미혼인 여자입장에서는 미래가 없었기에
다른남자 만나야하는 현실을 깨달은 걸까
이에 격분 남주기는 아깝고 내가 갖기는
부담스럽고 헤어지자고 하면
감사합니다.우리 서로 행복을 빌어주자
하면서 끝내면 되었을것을
그러나 한순간에 인생막장
과연 양광준은 지금 무슨생각을 하고 있을까
후회를 할까 아니면 조금더 치밀하게 살인을
저지르지 못한것에 회한을 하고있을까
그에 비하면 저는 보잘것 없고 월급도
쥐꼬리만해서 허덕이는 삶
그러나 죄짓지 않고 살아간다는것과
자유가 주는 행복한 가족들과
평범하게 살아간다는게
얼마나 감사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