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이 진짜 큰 맘 먹고...
어차피 1층을 2년 넘게 놀리고 있어서 관리도 안되고 엉망이 되고 있는데...벌레 셋. 각각 월 10만원에 제공해줄테니...
권유가 아니라 그냥 좀 와라..니들 면상 졸라 보고 싶다.
여름에 시원하고 겨울엔 따땃하고...밖에서 그지 생활 하는것 보다는 좋지 않겠니?
물론 와이파이는 빵빵하게 터지니까 공기계라도 보배는 할 수 있어..
대신...때리진 않을께. 니들 벌레새끼들 때려서 뭐 하니..그치?
밥은 못 챙겨줘도 한달에 한번 옥상서 고기파티는 벌여줄테니 그 지랄같은 면상만 좀 보여줘..좆같다고 하진 않을께..장담은 못 하지만.
생각해보고 올 마음이 들면 쪽지 줘. 형이 기쁘게 마중나갈께..^^
꼭!!!!!!!!!!
P.S.
여친이 집에 올 때는 보일러실로 좀 들어가줘. 바퀴도 싫어하는 여친인데 니들 보면 기절할 것 같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