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정권은 오로지 개인의 영달만 생각하는 무뢰배들의 천국입니다. 사법부는 중심을잃고 자신의 구린곳이 털릴까봐 꼭두각시처럼 정권의 개가 되어있고, 주변의 일반국민들도 나라경제와 미래가 앞이 보이지않는 어두운 터널에서 갈피를 못잡는데도 아직도 기래기가 멋대로 지껄인 뉴스를 곧이 곧대로 믿고 이재명대표의 욕하기에 바쁩니다.
지난대선의 표본조사결과를 보니
고소득자보다 저소득자가
고학력자보다 저학력자가
저연령층보다 고연령층에서
자칭보수정당에 투표를 했다고 합니다.
물론 조금더배웠다고 조금더번다고 조금더 젊다고
옳다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최소한 똥인지 된장인지는 찍어서 먹어봐야 아는건
아니잖아요?
제가 속해있는 조직의 구성원도 오늘 지나가며 하는말이 이재명대표 1심선고 뉴스를 보고 축하주 마시러가야겠다고 합니다.
그분의 판단이 개인의 소견이지만 당장 회사는 끝이모를 경기침체에 당신의과나의 당월 급여를 마련못할지경인데 썩렬이가 있어서 그나마 이정도라고 목소리를 높입니다.
참 기가막히지요...
대통령이란자리가 국민을 사지로 몰면 안될텐데 맨날 총도 못쏘는것이 헛소리나하고...ㅜㅜ
어디선가 읽은글에
정치인은 전쟁을 시작하고
부자는 무기를 팔고
서민은 자식을 전쟁터로 보내고
전쟁이 끝나면
정치인은 웃으며 악수를 하고
부자는 물가를 올리고
서민은 자식의 무덤을 찾는다 라는 글이있었습니다.
지금이 딱 그런상황으로 몰아가는것 같아서 그분께 이런 이야기를 해주고 싶었으나
그분을 잡고 설득한다고 해도 싸움만 날것같아서 헛웃음으로 지나쳤는데
마음이 아프고 분노도 차오릅니다.
선거는 잘하는 정치인이 아니라 덜 나쁜 정치인을 뽑는걸 알아야하는데 ....
집사람과 둘이 저녁식탁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어제 제가사는 동네에서 수험생이 투신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지나친경쟁과 과도한 경제우선주의가 우리미래의 빛이될 청소년을 궁지로 모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교육정책도 보수교육감들이 지들 멋대로 일선학교에 지시를 내리니 전부는 아니겠지만 교장들도 꼬리 말기에 바쁘니 학생들에게 세상살아갈 자신감을 키워주는게 아니라 능력우월주의에 도태되면 패배자라는 인식만 심어주는것같고...
사람사는세상을 만들어야한다고 역설하시던 저의 대통령님이 보고파서 이리 주저리 주저리 앞뒤안맞게 끄적여봤습니다.
보배유저님들 오늘 가슴이 답답한날이지만 가족과 포근한 저녁이간 되시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