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당선인이 조 바이든 대통령 초청으로 백악관을 찾았을 때도 동행하지 않았다.
전통적으로 함께 방문해 평화로운 권력 이양을 상징하는 만남을 보이는 게 관례다.
트럼프 당선인 참모들은 멜라니아도 함께 참석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지만,
최근 발간한 회고록 관련 사전 일정으로 끝내 불참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은 멜라니아는 2기 임기에 백악관보다 막내 아들이 사는 뉴욕과
플로리다 팜비치에서 대부분 시간을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다만 백악관 주요 행사엔 참석할 것이며, 영부인으로서 자신만의 활동 영역과
우선순위를 가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