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 계통은 별로 선호하지 않는데 모처럼 시집을 읽고있습니다.
한강 작가 작은아버지 한충원 목사의 공개 서한 기사를 봤습니다.
아무리 큰집과 절연해서 연락처를 몰라서 공개로 편지를 썼다지만
조카를 만천하에 비난하는 행위가 조카에 대한 순순한 마음인지 ....
시집이라도 제대로 보셨다면 절대 그러시지 못 했을겁니다.
세계가 인정하는 문학가를 독자 입장에서 비평은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인격적 비난은 정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노벨상 수상 당시 축하 의미로 쓴 글을 재업합니다.
1903년 마리 퀴리를 시작으로 여성 노벨상 수상은 56명입니다.
테레사 수녀 등 평화상이 가장 많고
경제학상은 2009년 엘리너 오스트룸이 유일합니다.
퀴리 부인은 화학과 물리학상 2번이고
문학상은 1909년 셀마 라겔뢰프를 필두로
한강까지 17명입니다.
7~8년 주기로 여성 작가가 수상했습니다.
그만큼 여성 작가가 노벨상 받기는 어렵습니다.
아시아 최초로 여성으로 노벨문학상을 받은 한강 작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