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통령의 임기는 4년이고, 한 번더 중임할 수 있습니다.
패권국가 중인 하나인 미국은 특이한 정치 체계를 갖고 있습니다. 집권하게 되면, 상대당의 정책을 시행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미국 국익이라면 어떤 정책도 시행한다는 점입니다.
미국의 동맹국들은 방위비 분담금 때문에 깊은 고민에 쌓여 있습니다. 경제가 순탄하면 벌어서 분담하면 그만인 데, 경제 상황이 나빠도 터무니 없는 분담금을 요구한다는 것입니다.
마치 조직 폭력배가 보호비를 요구하는 것과 같습니다.
국가 사이에는 상호 이익주의가 중요한 데, 지정학적 위치에 놓여 있는 우리로서는 고뇌의 시간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선거 때문에 불복하여 갑자기 폭동이 발생할 가능성은 충분히 있습니다. 백악관이 경계를 강화하는 이유 중의 하나입니다.
트럼프에게는 셀프 사면을 해야 하는 입장이고, 트럼프 기소와 관련되는 공직자는 숙청 당할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승자 독식 주의 때문에 유권자 표를 많이 얻고도 선거에 패배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민주당 공화당 외에 다른 당도 있으면 힘이 분산될 것인 데, 두 당의 지지자들의 충돌은 충분히 예견되고 있습니다. 특히나 미국은 총기 소유에 유연하고 총기 난사도 종종 일어납니다. 의회 난입과 같은 일이 다시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