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면에 관광객들 많이 가는 칼국수 가게입니다.
가까워서 자주 먹는데 100번 넘게?
개인적으로 일반 칼국수는 별로인데 냉칼이 쫄깃해서 자주 먹음
평소에 냉칼국수와 김밥을 같이 주문하다가 약속 때문에
시간이 없어 김밥 두 줄만 간단히 시켜 먹고
카드 결제 하려니
결제하는 직원분이 다음부터 김밥은 현금 결제를 해달라고 합니다.
제가 현금 안들고 다닌지 수년이 지났는데...
요즘 세상에 누가 현금을 들고 다닌다고..
외국인 손님들이 많아서 그런가..
당황스러웠지만
그냥 요즘 현금 안들고 다닌다고 하고
잘먹었습니다하고 나왔네요.
저도 오래 가게를 했었지만 아무리 천원 이천원 소액이라도 카드 결제 거부한 적은 한번도 없는데
내심 기분이 상하는 제가 이상한가요?
다시 안가게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