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양을 줄이면 살은 빠집니다
하지만 우리 몸은 이 상황을 위기로 판단하고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합니다.
이 과정에서 지방이 혈관으로 흘러들어가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집니다
다이어트는 운동만으론 불가능합니다
몸이 운동상태에 적응하면
칼로리 소모를 거의 안하게 됩니다
운동은 중요하지만
체중 감소에는 별로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당신이 살을 빼면 뇌가 싫어합니다
이를 생존 가능성의 저하로 보기 때문에
굉장한 위험 신호로 보죠
살이 빠지는 순간 뇌는
"음식이 부족한 거야" 라고 말합니다
우리 인류는 음식이 충분했던 적이 없어요
먹기 위해 사냥을 했고 뿌리를 캤습니다
진화론적으로 보면
우리 몸은 더 많이 먹게끔 만들어졌습니다
음식이 충분하지 않은 시절에는
그게 좋은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는 비만의 환경에 살고 있습니다
항상 음식이 충분하죠
그 결과 유전자는 음식이 있으면 먹도록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계속 먹는 겁니다
그리고 결국 비만이 되는 거죠
.
.
비만에 영향을 주는 유전자
1. FTO - 지방생성과 관련된 대사에 영향을 주어
지방을 과도하게 많이 저장
2. MC4R - 식용 조절과 대사에 영향을 주어
폭식을 유발
비만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면
당신은 더 비만해질 겁니다
타고난 유전자와 오늘날의 식품 환경이 더해져
비만 확률이 높아진 거죠
.
.
아무리 적게 먹고 더 운동해도 *세트포인트가
이겨서 장기적으로 비만할 수밖에 없다
세트 포인트를 바꾸는건 음식의 양이 아닌
질입니다
세트 포인트를 낮추면 호르몬 균형이 잡히고
장내 건강한 미생물 증식해 몸이 스스로
체중을 유지하고 뚱뚱해지지 않으려고
싸우게 됩니다
내가 먹는 음식이 의해서
좋은 유전자 스위치가 켜질 수도 있고
나쁜 유전자의 스위치가 켜질 수도 있습니다
우린 아직 유전자를 바꿀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비만 유전자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음식을 바꿔 해결책을 찾아야 합니다
1..심한 운동과 굶기로 살빼지 말것
(고혈압, 지방간, 지방간염, 당뇨, 콩팥손상)
2. 운동만으론 살이 안빠짐
3. 어떤 음식을 먹느냐가 다이어트에서
가장 중요함
(먹는 양보단 음식의 질이 중요)
- SANE 음식 섭취(포만감, 칼로리 높은)
- 자연식 음식 섭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