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와이프가 복지직 공무원인데 주말에 모임에서 신세한탄 하는 얘기를 들음
대부분 내용은 그냥 여러가지 평소에 듣던 공무원들 애로사항 얘기인데~
제일 짜증나는 상황이 뭐냐면....
대민 서비스가 맘에 안들면 그놈의 내가 낸 세금으로 월급 받아처먹는 주제에~ 월급 주는 사람 말을 안듣는다고
기초 수급자면 그냥 세금 빼먹는 입장인데~ 그리고 기부품으로 식재료 종종 들어오는데 라면, 햇반이나 비비고 곰탕 레토르트 같은 거.... 이게 다 배분 순서가 있고 연락이 안되면 다른 사람한테 배분이 되는 방식임... 연락도 안되고 순서도 안되는데....자기는 안준다고 바닥에 누워서 떼쓰고 욕하고 무슨 맡겨놓은 것 마냥 그러는거 말하는데
욕만 안했지 분노가 느껴짐~ 문재인 욕은 그렇게 하면서.... 이번 정권서 저소득층 지원이 많이 없어졌는데 왜 그런지 모름~
그냥 세금 드립만 침~~ 하아~ 그 얘기 들음서 와이프랑 우린 저렇게 늙지 말자고 얘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