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하니 칼국수나 사먹어야되나
진짜 실화인데 제 지인이 옛날에 담보껴가지고 대출까지받고 주식하다가 2억날렸었어요
아직도 기억나는게 종로 포차거리서 술한잔 하자해서 갔는데 그얘기 들으니까 사준다는거 그냥 제가 샀어요
형수님 아시냐고 물었더니 어차피 알거 말했다고하던데
하루종일 연차내시고 물만먹고 누워계신다고ㄷㄷ
유산 쬐금있는거 땅정리하면 갚긴하신다는데 주식 진짜 모르는 저는 미국주식에 장투해서 용돈벌이하는 친구있거든요
큰거 안바라구요 무조건 미국 대기업
거기망하면 미국이망한거라고 지난번엔 800만원 벌었다고 고기사주던데요ㄷㄷ
전 개똥손이라서 주식은 안하지만 아무튼 직장인한테 2억은
크긴커요
차라리 어디 크루즈여행가서 못가본 나라서 사진찍고 비싼 레스토랑가보고 위스키한잔하고 다 태운거면 추억이라도 남을건데요ㅜㅜ 아쉽네요